아태지역 장애청소년들의 IT 축제 '글로벌장애청소년 IT 챌린지'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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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50회 작성일 15-04-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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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기념 ‘글로벌장애청소년 IT 챌린지’가 차기 개최지를 인도네시아로 확정하고 지난 13일 4박 5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해양도시 부산에서 열린 올해 대회는 ‘장애인의 권리실현을 위한 한-아세안 ICT 파트너십(ASEAN?ROK ICT Partnerships to Make the Right Real)’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이상철)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세계재활협회 공동주최,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한아세안협력기금, LG유플러스와 네이버가 후원한 가운데 열렸다. 특별정상회의 기념사업에 맞게 한국과 아세안 11개국 장애청소년과 공무원 및 IT전문가 등 약 27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성과와 의미를 제시하는 대회로 평가받으며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장애청소년들이 단순히 IT 수요자에서 생산자로서의 가능성과 실력을 보여준 자리였다. 올해 대회는 오피스프로그램을 활용한 eTool 챌린지와 특정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대처하는 eLifeMap 챌린지 등 개인의 정보화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종목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협동심과 창의성을 을 높이기 위한 단체전이 처음 도입됐다.

장애청소년 6~7명이 한팀이 되어 포스터 디자인을 제작하는 eDesign 챌린지와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이용해 직접 팀원들이 자신들만의 스토리와 게임을 창작하는 eCreative 챌린지 종목의 경우에는 기대 이상의 탁월한 감각과 실력을 확인케 하는 작품들이 완성됐다. 한-아세안 청소년들 스스로가 IT 사용의 주체이자 생산자가 될 수 있음을 입증한 대회였다.

개발도상국 장애인정보격차해소를 위해서 IT 챌린지를 통한 집합평가뿐 아니라 사전 정보화 교육(eLearning 교육)이 중요한 해법으로 제시된 것도 눈에 띈다.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인하대학교 창의기술인재센터와 서울대 mmlab 연구실이 사전 정보화 교육(eLearning) 자료를 공동 개발하여 아세안 청소년들에게 시범적으로 보급함으로써 ICT의 관심과 대회 종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그 결과 예상을 깨고 자국에서 열심히 훈련하고 참가한 캄보디아와 태국, 그리고 필리핀 청소년들은 각 종목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과 아세안이 대화 관계를 시작한 지 25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특별정상회의인 만큼 각 국가 정상과 각료, 기업, 언론 등 약 1만2천명이 부산 벡스코 현장을 방문했다. 글로벌장애청소년 IT 챌린지가 메인 행사로 열린 제2전시장에는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 나라폰 짠 오 차 태국 영부인과 보아똥 탐마봉 라오스 영부인 11일 대회장을 방문해 한-아세안간 ICT 파트너십을 위한 서명식과 비전을 선포함으로써, 향후 아세안국가들과의 국제개발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12일에는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과 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이상철 회장(LG유플러스 대표이사), 네이버 김상헌 대표, 배덕광 국회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소속의원, 그리고 UNESCAP 킬라파티 라마크리쉬나 동북아소장, 세계재활협회 비너스 사무총장 등 각계각층 인사와 언론 등이 참여함으로써, 장애인의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이슈가 좀 더 보편적 이슈로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점, 그리고 사회 발전의 주체가 될 청소년들이 한국의 ICT 경험과 기술을 활용하여 국제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글로벌장애청소년 IT 챌린지가 전 세계 장애청소년들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하며, 보건복지부 또한 빈곤감소와 접근성 향상 등 아태지역 장애인의 권리실현을 위한 인천전략 이행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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