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애인재활협회, 6개 과정 장애인 정보화 교육

▲울산시장애인재활협회는 울산지역 장애인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약 2개월간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추진한다. 울산시장애인재활협회 제공

울산시장애인재활협회는 울산지역 장애인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보화 교육은 울산에서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진행된다.

교육비용은 무료이며, 기간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약 2개월이다.

교육과정은 총 6개 주요 과목으로 구성되며 △e-Lifemap(정보검색) △e-Tool PPT △e-Tool 엑셀 △e-Creative 코딩카 △e-Contents(동영상 제작) △e-Typing 등으로 장애인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공지능 기술은 ChatGPT를 활용한 정보 검색 방법이 추가됐다.

교육은 PC와 모바일을 통해 진행된다.

울산시장애인재활협회는 매년 울산장애인 IT챌린지 대회를 개최해 150명 이상의 울산 장애인들의 IT 능력을 발굴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우수 참가자들이 필리핀에서 열린 GITC(글로벌 IT챌린지) 대회에 참여했다.

또 올해 제16회 울산장애인 IT챌린지 대회는 울산시 장애인들의 정보 격차 해소와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정보화 능력 향상을 목표로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한국폴리텍대학교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과 협력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기자 : 엄시윤기자 

- 출처 : 울산신문(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547971)